이 글은 제주도청·제주시·유관기관 발표와 언론 보도를 종합·정리한 콘텐츠이며, 자체 취재가 아닙니다. (작성 기준일: 2026년 9월 8일)
추석 연휴를 앞둔 2026년 9월 초, 제주 소상공인을 겨냥한 정책 지원금이 여러 갈래로 한꺼번에 쏟아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시,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물론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같은 국가 기관까지 나서 금융·보증, 소비 진작, 물류비, 인건비, 사회안전망, 디지털 역량강화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제주 소상공인 정책 지원금을 발표하거나 접수를 진행 중이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9월 11~16일)와 추석 성수기가 겹치면서 골목상권 매출을 끌어올리려는 대책이 특히 눈에 띈다. 지금 신청할 수 있거나 곧 접수가 마감되는 지원 사업을 카테고리별로 정리했다.

① 금융·보증 지원 — 특별보증부터 창업자금까지
가장 규모가 큰 것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신용보증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특별보증 사업이다. 2026년 4월 20일 발표된 2026년 소상공인 경영회복지원 특별보증은 총 300억원 규모로,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추천서를 발급받아 사업을 운영 중인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보증을 지원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사업자는 최대 1,00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고, 도가 대출금리의 2.5%를 이차보전 지원하면서 수요자 부담 금리도 기존 2.25%에서 2.05%로 낮아졌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드림’ 앱을 통한 비대면 자동심사 또는 도내 8개 협약 금융기관(농협은행·제주은행·기업은행·신협·새마을금고·하나은행·지역농·축협·수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상시 접수한다. (파이낸셜뉴스, 2026-04-20)
이와 별도로 2026년 8월 10일에는 카카오뱅크와 협약한 위기업종 소상공인 특별보증이 발표됐다. 연 매출액 10억원 이하 위기업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역시 총 300억원 규모(약 1,000여 곳 지원 가능)를 공급하며, 업체당 최대 3,000만원 이내를 2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보증하고 보증료는 카카오뱅크와 제주신용보증재단이 공동 부담해 0%다. 신청은 ‘보증드림’ 앱 또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가능하다. (제이누리, 2026-08-10)
두 사업 모두 “300억원 규모”로 보도됐지만 발표 시점·지원 한도·지원 대상 요건이 서로 달라 별개 사업으로 파악된다. 다만 이 두 사업이 동일 예산을 재편성한 것인지, 완전히 별도의 재원인지는 보도만으로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는다. 신청 전 제주신용보증재단에 두 사업의 중복 신청 가능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 밖에 창업 3년 이내이면서 창업교육을 10시간 이상 수료한 기업은 매출·고용 요건 없이 최대 5,000만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는 특례가 2026년 12월 31일까지 운영되고, 만 39세 이하 청년창업기업은 경영안정자금 대출 시 이차보전율이 상향되는 금리지원을 연중 받을 수 있다. 다만 이 두 사업의 세부 조건은 민간 정책자금 정리 사이트를 통해 확인된 것으로, 제주경제통상진흥원 공고를 통해 관련 사업 존재 자체는 확인되지만 구체적인 신청 조건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 직접 재확인하는 것을 권한다. 전국 단위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일반·특별·긴급 경영안정자금 등을 업체당 연간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ols.semas.or.kr)이나 소상공인24(sbiz24.kr), 전국 78개 소진공 지역센터(제주지역본부 포함)에서 신청할 수 있다(문의 1357, 1533-0100).

② 추석 성수기 소비 진작 — 탐나는전과 온누리상품권
골목상권 매출을 직접 끌어올리려는 소비 진작책도 이번 주 잇달아 나왔다. 지역화폐 탐나는전은 2026년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캐시백 적립률 10%는 그대로 두되 월 결제한도를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렸다. 월 최대 캐시백은 10만원이라 9·10월 두 달을 합치면 최대 20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위성곤 제주지사는 “탐나는전 한도를 높인 이유는 소비를 살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는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추석 성수기에 몰리는 방문객 소비를 골목상권·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려는 취지다. (파이낸셜뉴스, 2026-09-07)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제주도와 연계해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3만 4,000원 이상~6만 7,000원 미만 구매하면 1만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어치 온누리상품권을 돌려준다. 대상 시장은 동문재래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모슬포중앙시장 등 도내 10곳으로, 당초 6곳에서 오일장 개장일과 이용 편의를 고려해 확대됐다. (파이낸셜뉴스, 2026-09-08)
이 밖에 제주시가 봉개동·한림읍 일원을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상권 지원사업 공모 참여가 가능해졌다는 보도도 있었으나, 원문 매체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아 사실관계 확인 후 별도로 다룰 필요가 있다.

③ 명절 전후 유동성 지원 — 전국 대책이 제주에도 적용
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발표한 전국 단위 유동성 지원 대책도 제주 소상공인에게 함께 적용되는 것으로 보도됐다.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보증(전국 62조 4,000억원)에 대해 만기를 1년 연장하고, 부가가치세 환급금은 9월 3일 지급됐다. 공공조달 대금은 추석 전 조기 지급되고, 30인 미만 사업장은 고용·산재보험료 납부를 유예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 전기요금은 최대 6개월, 가스요금은 최대 4개월 분할납부가 허용된다. 다만 이는 전국 단위 정부 대책으로, 제주지역에 동일 적용되는 것으로 보도됐을 뿐 제주 특정 세부 시행 공고는 별도로 확인이 필요하다. (파이낸셜뉴스, 2026-09-08)
④ 물류비 부담 낮추기 — 택배·배달비 지원
제주는 육지와 떨어져 있어 물류비 부담이 특히 큰 지역이다. 이를 감안해 두 가지 성격이 다른 지원이 함께 운영 중이다. 먼저 제주 도민 개인을 대상으로 한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은 운송장 1건당 3,000원을 정액 지원하며 1인당 연간 최대 2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2026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송장이 대상이며, 제주도 추가배송비 지원 홈페이지(jeju.go.kr/delivery) 온라인 신청 또는 주민센터 방문으로 접수하고,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 신청받는다. 3월 접수 개시 이후 3월 말까지만 22만여 건이 몰렸을 정도로 관심이 높다. (헤드라인제주)
반면 소상공인(사업자)을 위한 배달·택배비 지원은 중소벤처기업부·소진공이 운영하는 전국 단위 사업으로, 실제 지출한 배달비·택배비를 기준으로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캐시백을 지원한다. 전용 사이트(delivery.sbiz24.kr)에서 신청할 수 있고 콜센터(1533-0500)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 소상공인도 신청 대상에 포함되는 것으로 확인되지만, 제주 지역에 특화된 세부 공고는 별도로 확인되지 않았다. 도민 개인 대상 택배비 지원과 사업자 대상 배달·택배비 지원은 신청 자격과 창구가 다르므로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⑤ 고용·인건비 지원 — 채용부터 출산급여까지
인건비 부담을 낮춰주는 지원도 이번 주 문턱이 낮아졌다.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활력국이 추진하는 2026년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는 9월 10일부터 21일까지 참여기업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면 채용 유형(생애 첫 일자리·추가고용·더 나은 일자리)에 따라 월 최대 70만원의 인건비를 최대 2년간 지원받는다. 이번 개정으로 음식점업, 숙박업, 음·식료품 위주 소매업, 운수업, 금융·보험업이 새롭게 지원 대상 업종에 포함돼 그동안 문턱에 막혔던 업종의 소상공인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 공고(2026-2870호)를 참고해 전자우편이나 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파이낸셜뉴스, 2026-09-06)
제주시는 별도로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 사업주를 대상으로, 가입 등급에 따라 납부한 고용보험료의 15~20%를 최대 5년간 지원하는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 올해 출산한 제주 지역 여성 소상공인을 위한 출산급여 지원사업(총 90만원, 6가지 요건 충족 필요)도 함께 운영 중이며, 두 사업 모두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을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민일보, 2026-09-06)

⑥ 사회안전망과 디지털 역량강화
경영난이나 건강 문제로 흔들릴 때를 대비한 사회안전망형 지원도 새로 생겼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2026년 9월 1일부터 가입을 받기 시작한 소상공인 민생회복 대출안심보험은 도내 사업장을 두고 도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보험나이 20~65세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사망, 일반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받으면 대출금액 한도 내에서 최소 100만원, 최대 1,000만원이 대출 금융기관에 지급돼 채무 상환에 쓰인다. 특약으로 유방암·전립선암은 주계약 보장금액의 20%, 유사암은 10%, 온열·한랭질환은 20만원, 강력범죄 피해 위로금은 범죄 유형별로 100만~1,000만원이 지급되며, 보험료는 제주도가 전액 지원한다. 2029년 12월까지 운영 예정이며, 제주도·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배포하는 홍보물의 QR코드나 인터넷 가입창을 통해 본인인증 후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소상공인 상생보험 상담센터 02-6951-2231, 평일 09:00~18:00). (파이낸셜뉴스, 2026-09-06)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지원도 제주시 단위로 진행 중이다. 소상공인 AI·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은 디지털 튜터가 매장을 직접 방문해 주문플랫폼 등록·관리, 키오스크·테이블오더 활용법을 알려주는 사업으로 10월 30일까지 신청받는다. 골목형상점가 상인회(단체) 단위로는 온라인 채널 활용 전략과 마케팅 효과 분석 컨설팅을 지원하는 디지털 마케팅 지원사업도 운영 중인데, 단체당 최대 500만원(자부담 10% 이상)을 지원하며 신청 마감이 9월 15일로 이번 주 안에 임박해 있다. 두 사업 모두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민일보, 2026-09-06)

이번 주 제주 소상공인 정책 지원금을 정리해 보면,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하는 특별보증·창업자금 같은 사업은 서두를수록 유리하고, 반대로 접수 기간이 정해진 사업은 일정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당장 9월 15일 마감되는 디지털 마케팅 지원사업, 9월 10~21일 접수하는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추가모집, 9월 16~20일에만 열리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처럼 이번 주~다음 주 사이 일정이 몰려 있으니 관심 있는 사업의 마감일을 미리 캘린더에 표시해 두는 것이 좋다.
다만 이 글에서 소개한 사업 중 일부는 발표 시점이나 세부 조건이 매체마다 조금씩 다르게 보도됐거나, 제주 지역 특화 세부 공고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경우도 있다. 특히 두 종류의 특별보증 사업이 같은 예산인지 별도 재원인지, 창업기업 특례·청년창업 금리지원의 정확한 조건이 무엇인지는 제주신용보증재단·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 직접 문의해 최종 확인하는 것을 권한다. 제주 소상공인 정책 지원금은 앞으로도 추석 성수기 대책을 중심으로 계속 업데이트될 가능성이 큰 만큼, 관할 기관 공고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참고 출처: 파이낸셜뉴스, 제이누리, 제주매일, 제주도민일보, 헤드라인제주, 삼다일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부,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등 (본문 각 항목 하단 하이퍼링크 참고). 정보 기준일은 2026년 9월 8일이며, 이후 각 기관의 공고 변경·추가 발표에 따라 신청 조건과 일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